쎄듀 왓츠리딩 초등 영어 독해 엄마표 부담없는 영어책 추천

초등학생 독해(리딩) 책 하나를 소개할까 한다.

 

원서형 책이 부담스럽거나, 엄마표로 집에서 공부하고 싶다면 이 책이 부담 없이 공부하기 좋을 것 같다.

 

 

쎄듀 교재 브로슈어 이미지

쎄듀 교재 브로슈어 설명

 

 

 

이 책은 원서형 교재는 아니고 한글로 문제가 설명되어 있는 책이다. 그래서 처음 독해책을 접하는 아이들에게 부담 없이 좋을 것 같다.

 

쎄듀 홈페이지

 

70, 80 시리즈는 영어공부를 시작한지 2년 혹은 2년 이상인 친구들에게 추천한다고 되어 있다.

 

내 생각엔 빠르면 초등학교 2학년 후반, 보통은 초등학교 3학년부터 이 책을 공부할 수 있을 것 같다.

 

물론 꾸준히 영어를 접해온 친구들이어야겠다.

 

70 = 3학년, 80 = 4학년으로 보고 90과 100은 4학년 후반부터 속도 내어 공부하면 딱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학습 방법에 따라 공부 속도가 달라서 책을 1달에도, 3달에도 끝낼 수 있으니 공부 방법과 습득 속도에 따라 진도는 다를 것 같다.

 

 

 

 

어휘와 지문 구성

 

 

하나의 챕터에 지문이 4개 들어있고 하나의 주제로 되어 있다.

 

챕터 앞에는 이번에 배울 지문에 나오는 어휘가 나와있고 QR코드로 찍어서 들으며 따라읽을 수 있다.

 

80 시리즈부터는 단어 아래에 동사의 과거형도 같이 나와있고 읽어주기도 한다.

 

 

 

 

 

 

뒤에는 지문이 하나 있고 문제는 3페이지로 구성되어 있다.

 

사진은 교사용 책이라서 글씨가 있는 거고, 아이들 책에는 당연히 없다.

 

QR코드를 찍으면 지문 읽어주는 파일, 아래의 단어 읽어주는 파일, 이렇게 2개가 뜬다.

 

Check Up 문제를 보면 한글로 되어 있어서, 원서형 교재가 부담스럽다면 이 책이 도움될 수 있을 것 같다.

 

Check Up에서는 4번을 자주 틀리는 편이니 엄마표 영어라면 꼭 시간을 내어 4번에 대해 함께 생각하고 풀어가면 좋겠다.

 

 

 

 

 

 

다양한 문제 풀이

 

 

내용 이해도 하고, 요약도 하고, 단어도 복습할 수 있는 문제가 있다.

 

여기서는 Sum up 문제에 대해 주의깊게 풀고 이해하고 넘어가는 것이 좋을 것 같다.

 

 

 

 

 

부록 - 워크북, 미니 단어장

 

워크북이 하나의 지문당 2쪽씩 배치되어 있다.

 

대체로 오른쪽의 C 문제와 D문제에서 오답이 많이 나오는 편이다.

 

D를 잘하는 것이 중요한데, 그러려면 지문을 함께 여러 번 읽어보는 것이 중요하다.

 

여러 번 읽는 과정을 거치면 영어의 어순에 대한 감각이 생겨서 나중에는 많이 읽지 않아도 어렵지 않게 된다.

 

미니 단어장은 사진에는 없지만 얇게 부록으로 붙어 있다.

 

 

 

꼭 영어로만 된 책이 무조건 좋은 것은 아니니 상황에 맞게, 아이들의 부담이 되지 않는 선에서 이 정도의 책으로 공부해 보는 것도 좋은 것 같다.

 

공부하다 보니 나름 괜찮은 책인 것 같아서 추천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