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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아이 영어학원 엄마 아빠가 도와줘야 하는 것 2가지

레몬티_ 2024. 7. 25.

영어공부를 시켜보기 위해서 학원에 보내는 부모님들이 많다.

 

거의 필수라고 할만큼 영어와 수학은 학원을 보낼 수밖에 없는 현실이다.

 

옆에서 보면 수학은 저학년의 경우 부모님께서 숙제 채점을 해주시기도 하고 같이 풀어주시기도 하는 걸 봤다.

 

영어는 특별히 채점할 거리가 없어서(답지를 드리지도 않고) 단어 암기를 옆에서 도와주시긴 하는데, 사실 저학년은 그마다도 단어를 외우는 친구들은 별로 없을 것이다.

 

우리 아이가 영어학원에 잘 적응하고 영어 실력도 늘면 좋겠는데 무얼 도와주면 좋을까?

 

 

책읽는 아이들 2명

 

 

새로운 것에 적응하는 것 도와주기

 

일단 학원이라는 것은 먼저 적응기간이 필요하다.

 

나는 거의 완벽히 적응하는데는 3개월은 걸린다고 생각한다. 

 

그 기간이 지나고부터는 이제 실력을 조금씩 쌓아가기 시작한다고 보면 된다.

 

1~3개월 사이에 실력이 쌓이지 않는다는 말은 아니다.

 

학습하는 내용도 중요하지만 꾸준히 영어를 좋아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중요하다.

 

그래서 초반에는 뭔가 완벽함을 기대하기보다는 새로운 환경과 새로운 공부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필요하다.

 

 

 

 

꾸준히 숙제하는 습관 가지기

 

적응을 잘하려면 무엇이 중요할까?

 

선생님과의 관계, 같은 교실 친구들과의 관계, 너무 과하지 않은 학습 진도 등 다양한 것을 이야기할 수 있다.

 

집에서 해줄 수 있는 부분은 일단 영어 학습이라는 것에 익숙해져야 하는게 중요하니까 꾸준히 숙제하는 습관을 가지게 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결국 학원을 다니는 목표는 영어를 잘하기 위해서인데 숙제를 내주는 학원이라면(저학년은 없기도 함) 그 숙제를 성실히 해갈 수 있도록 습관을 붙여주는 것이 좋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숙제를 같이 해결해주는 개념이 아니라 숙제하는 과정 자체를 스스로 해낼 수 있도록 옆에서 지켜봐주고 숙제한 결과물을 확인해주는 것이다. 

 

숙제를 같이 해결해주지 마시고 중학생의 경우 차라리 다른 문제집이나 영어책을 풀게 시키거나, 초등학생의 경우에는 집에서 듣기와 말하기, 또는 원서 같은 자료를 많이 볼 수 있게 해주시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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