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속 친환경 실천 방법, 책 한 권이 전해준 환경에 대한 관심
나는 환경에 관심이 많은 편이다.
얼마 전에 다 읽은 환경 관련 책을 친구에게 나눔 했는데, 친구가 했던 말이 기억이 난다.
환경이라는 게 말이야,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이잖아.
이 책을 이제 읽어버려서,
다시 읽기 전으로는
못 돌아갈 것 같아.
이제는 내가 하는 모든 행동이
다 신경 쓰이기 시작했어.
책을 준 입장에서 되게 뿌듯해졌는데, 반대로 내가 신경 못쓰고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예전에 적어두었던 친환경 실천 방법 17가지를 꺼내서 읽어보았다.
1. 난방온도 1도 낮추고 실내에서 옷 덧입기
2. 숨은 전기도둑, 대기전력 줄이기
3. 세탁은 가급적 한 번에 모아서 하기
4. 리필 세제로 플라스틱 쓰레기 줄이기
5. 화학세제 사용을 줄이기
6. 마스크 안전하게 쓰고 잘 버리기
7. 텀블러를 사용해 쓰레기 줄이기
8. 폐의약품 배출 원칙을 지켜 버리기 (약국, 보건소, 주민센터 등)
9. 폐건전지도 수거함에 버리기
10. 자전거를 이용해 지구 온도 낮추기
11. 줍깅[플로깅]: 조깅하며 쓰레기 줍기
12. 환경을 생각하는 똑똑한 소비자 그린슈머 되기 (장바구니, 비닐 거절)
13. 어린 생선이 아닌 충분히 큰 생선 먹기
14. 저탄소 인증 농산물로 탄소 배출 줄이기
15. 전자 문서를 사용해 종이를 아끼기 (A4 한 장당 10리터의 물)
16. 이메일을 지워 탄소 배출량 줄이기
17.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고 잘 버리기
다행히 그동안 습관이 되어 잘 지키고 있는 것들이 많았다. 안 되는 것들도 있지만 그래도 친구 덕분에 나를 돌아보는 시간이 되었다.
이상기후에 대해 연일 뉴스에 나오고 있지만, 좀 더 실천적인 방법에 대한 뉴스는 오히려 코로나 시기에 많았던 것 같다.
나도 더 일상에서 신경 써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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