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 냄새 후라이팬 기름 제거에 좋은 커피가루 활용하는 법
날이 추워지기 시작하면 왠지 집에서 커피를 내려서 마시고 싶어 진다. 그러다가 겨울이 되면 커피, 생강차, 유자차 등 각종 따뜻한 차를 구비해 놓고 마시는 재미를 느끼기도 한다.
그러다 보면 원두 찌꺼기가 나오는데 오늘은 그 커피 가루를 활용하는 법을 알아보고자 한다.
냉장고 냄새 제거에 도움
냉장고 청소를 자주 한다고 해도 반찬통 이음새가 꽉 닫히지 않을 때는 냉장고 냄새가 스멀스멀 올라오기도 한다.
그럴 때는 남은 커피 가루를 잘 말려서 작은 용기에 담아 냉장고에 넣는다.
사실 냉장고 청소를 자주 하고 음식 용기의 고무 패킹을 잘 확인하는 것이 냄새를 방지하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이다.
하지만 사람이 항상 그렇게 완벽하게 하지 못할 때가 더 많지 않은가?
그럴 때는 커피 가루를 활용해 한번씩 냄새 제거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활용해 보면 좋겠다.
옷장, 신발장 방향제로 활용
남은 원두 찌꺼기의 향은 좋아하지 않지만 그걸 말린 향은 괜찮은 것 같다.
위에 냉장고에 넣을 때와 같이 얇게 펴서 잘 말린 후 천으로 감싸거나 작은 용기에 담아서 옷장이나 신발장에 넣으면 된다.
대신 용기, 그릇에 담을 때는 나중에 실수로 쏟지 않게 조심해야 한다.
후라이팬 기름 제거에 사용
기름기 있는 프라이팬이나 냄비를 닦을 때, 기름 제거를 위해 커피 가루를 사용할 수 있다.
나는 닦을 때 쓰지는 않고 기름이 너무 많이 남았을 때 기름을 흡수하는 용도로 쓴다.
보통 키친타올이나 오래된 밀가루로 기름을 흡수시킨 후 쓰레기통에 버리고 세제로 설거지하는 경우가 많을 것이다.
그런데 일회용인 키친타월을 쓰는 것보다 어차피 버릴 오래된 밀가루나 커피 가루를 활용하는 게 좋다고 생각한다.
화분에 거름으로 주기
이 방법은 유일하게 안해본 방법이긴 하지만, 하는 사람도 있다고 해서 소개해본다.
커피 원두에는 단백질이나 무기질 등 여러 가지 영양분이 있어서 식물의 거름 역할을 할 수 있다고 한다.
아직 안해보신 분은 뭘 해도 생명력 강한 식물들에 한번 해보시고, 괜찮으면 다른 식물에게도 줘보면 좋을 것 같다.
이것 역시, 건조한 후에 골고루 뿌려주는 거라고 한다.
커피 맛있게 내려 마시고 남은 커피 가루도 활용해 보시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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