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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표 영어 영어원서 고르는 방법

레몬티_ 2024. 7. 31.

엄마표 영어를 하는 분들은 필연적으로 영어 원서에 대해서 관심을 갖게 되시는 것 같다.

 

엄마표 영어의 장점은 내 아이에게 맞춰 이런저런 시도를 해보고 맞는 것을 찾는 과정을 자유롭게 할 수 있다는 점 같다.

 

국어 공부를 할 때도 책을 읽는 것이 중요하니 영어 공부에 있어서도 영어 원서를 찾는 분들이 있다.

 

그러면 영어 원서를 어떤 걸 골라야 할지 이야기해보겠다.

 

 

 

 

 

아이 수준에 맞는 레벨의 책을 고른다

 

당연한 말 같지만 사실 가장 중요하다.

 

난이도라는 것이 아이들에게 흥미를 더해줄 수도, 흥미를 빼앗아갈 수도 있기 때문이다.

 

우리 아이가 내가 생각한 난이도의 책을 할 수 있을까? 없을까? 생각이 든다면 과감하게 더 낮은 난이도의 책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어차피 영어공부 한 두 달에 끝나는 것도 아니고, 십 수년간 계속할 건데, 그렇게 꾸준히 해야 하는 건데 지금 잠깐 낮은 레벨의 책을 읽는다고 전혀 아이의 실력에 지장이 없다.

 

너무 어려운 책으로 아이도 엄마도 힘들어하지 마시고 낮은 레벨의 책으로 재미있게 공부하면 좋겠다.

 

 

 

 

아이가 취향에 맞는 영어 원서를 선택한다

 

 

평소에 아이가 좋아하는 한글 책이 무엇인가?

 

영어를 제외하고 평소에 관심 있는 과목은 무엇인가?

 

아이의 취향을 파악하고 관심 있는 분야의 책부터 하나씩 읽어보는 것이 좋다.

 

그래야 흥미 있게 영어로 된 글을 읽어나갈 수 있다.

 

어른들도 똑같이 않은가? 관심이 있어야 책이 읽힌다는 것을 우리는 이미 알고 있다.

 

 

 

 

 

시간을 정해 꾸준히 하루 10분씩 읽는다

 

10분이 짧다고 느껴질 수 있지만 모든 습관은 작은 것을 실행하는 것부터 시작하는 것 같다.

 

집중력이라는 게 재미있는 것을 할 때는 엄청 오래가지만 낯선 것을 접할 때는 짧을 수밖에 없다.

 

아이가 원서 읽기에 익숙해지기 전까지는 딱 10분에서부터 시작해 본다.

 

 

 

대신 "매일" 읽어본다.

 

인내심을 가지고, 월요일에서부터 금요일 아니면 월, 수, 금 이런 식으로 정해서 꼭 꾸준히 해본다.

 

그러면 하루 10분이 아니라 더 읽고 싶다고 할 수도 있다.

 

아이들과 내용에 대해 다양한 이야기를 해가며 즐겁게 영어 원서를 읽어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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