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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 중학생 영어 듣기 잘하는 법 3가지

레몬티_ 2024. 7. 31.

어릴 때나 어른이 되어서나 영어에서 어려운 점 중 하나가 듣기이다.

 

사실 영어는 전 세계 많은 나라에서 쓰기 때문에 다양한 발음이 있다.

 

그래서 모든 영어 발음을 잘 알아듣는다는 건 쉽지 않을 것이다.

 

우리나라 교과서는 미국 영어 발음 기준으로 구성되어 있다.

 

정확한 시기가 기억나진 않지만 토익과 우리 중고등학생들 영어 듣기에 영국 발음과 호주 발음이 추가되어 발음의 다양성을 접하게 되었다.

 

그래도 어려운 것이 듣기.

 

듣기를 잘하는 법이 여러가지 있겠지만 가장 기본적으로 우리 아이들이 적용해야 하는 부분에 대해 이야기해 보겠다.

 

 

집에서 영어 많이 흘려듣기

 

초등이나 중등 모두 집에서 영어 오디오를 흘려들을 수 있도록, 자꾸 영어가 들리는 환경에 노출되도록 도와주면 좋다.

 

초등 아이 영어 공부에 대해 집에서 어떤 점을 보강해 주면 좋겠냐는 학부모님들의 질문이 자주 들어온다.

 

그때 해드리는 답변 중 하나는 저학년일수록 자꾸 들을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달라는 것이다.

 

학원에서 있는 시간 동안 듣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영역별로 골고루 공부하기 때문에 더 잘하고 싶은 영역이 있다면 집에서 환경을 만들어 보강하는 방법이 좋다.

 

 

브릭스 리스닝 교재

 

 

따로 듣기 교재 사서 꾸준히 풀기

 

이제 영어를 좀 더 많이 알게 되고, 흘려듣는 것은 익숙해졌다면, 조금 더 잘 듣고 싶다면 문제집을 사서 적극적으로 정말 꾸준하게 듣기 교재를 풀고 받아쓰기를 하는 것을 추천한다.

 

나는 정말 몇 년 동안 이 과정을 자녀에게 시켰던 부모님을 알고 있다.

 

일주일에 소량을, 정말 공부 양은 적은데 꾸준히 했다. 몇 년 동안을 꾸준히 조금씩 아이는 풀고, 부모님은 채점을 해줬다. 정말 꾸준히.

 

꾸준히가 가장 중요하다. 그렇게 꾸준히 공부한 아이는 기복 없이 학습을 지속할 수 있었다.

 

 

큰소리로 말하는 한 학생과 귀를 막고 있는 두 학생

 

 

소리 내어 읽으면서 영어공부하기

 

평소에 공부할 때  꼭 소리 내서 읽으면서 공부하는 것이 중요하다.

 

분명히 공부하면서 읽는 시간이 있지만 더 잘하고 싶다면 더 많은 인풋을 투자해야 하는 것이 중요하다.

 

듣기를 잘하기 위해서 내가 아는 발음과 단어가 많아져야 들리는 것도 많아진다.

 

그래서 영어로 말하는 것을 어려워하지 않도록 재미있게 공부하면서 자꾸 말하면서 공부하는 것을 습관으로 들일 수 있도록 아이들의 영어 공부 환경을 만들어줘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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