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고등 영어 내신 서술형 시험 잘 보는 법 3가지

레몬티_ 2024. 7. 9.

요즘 고등학교 내신 지필평가는 예전과는 달리 만만치 않다.

 

학부모님들이 내신 준비를 하던 시절과는 또 다른 게 요즘 시험이다.

 

나는 중학생들을 가르칠 때 기준으로 삼는 것이 바로 "고등학교에 가서 내신 점수를 잘 받을 수 있는가?"이다.

 

영어 내신의 가장 중요한 부분이자 어려운 부분이 서술형 문제라고 할 수 있다.

 

많은 객관식 문제를 맞힌 다음 몇 개 안 되지만 배점이 높은 서술형 문제에서 아이들이 점수를 못 따면 내 마음도 참 안 좋을 때가 많았다.

 

그래서 나는 미리 중학생 아이들에게 고등학교는 이렇단다~ 이야기해주며 대비해주려고 하는 편이다.

 

 

 

그렇게 해야 할 이유 중 하나는 관내 중학교 영어시험에서 서술형이 없다는 점이다.

 

눈앞의 객관식 맞추기에만 집중하여 공부한다면 고등학교의 영어 내신 서술형 문제를 맞닥뜨리고 당황하는 경우가 생길 수 있다.

 

그래서 미리미리 중학교 때부터 영어로 글쓰기에 익숙해지는 것이 좋다.

 

 

 

품사를 익히며 영어 단어 외우기 - 영어는 퍼즐처럼 자리 맞추기 게임

 

영어는 자리를 잘 맞추는 게 중요하다.

 

주어, 동사, 목적어, 보어 같은 자리에 맞는 단어를 집어넣으려면 단어의 품사(단어의 종류)를 알아가면서 단어를 외우는 것이 중요하다.

 

수많은 영어 단어를 종류별로 분류해놓은 것이 품사이다.

 

어느 자리에 어느 품사가 들어가야 하는지 알아야 영어 문장을 잘 쓸 수가 있다.

 

그러니 처음부터 품사에 익숙해지면서 단어를 외우는 게 중요하다.

 

 

 

문법과 구문을 공부하기 - 중학교에서 최대한 문법 끝내자

 

중학교 때 최대한 문법 공부 해놓자.

 

고등학교 가면 수행평가도 많아지고 학교 생활 자체가 피곤하고 힘들다고 호소하는 아이들이 많다.

 

그런데 중학교 수준의 문법을 잘 모르면, 고등학교 때 힘들어하는 걸 너무 많이 봤다.

 

꼭 중학교 때 너무 놀지 않고 공부를 해놓자. 고등학교 영어 내신을 잘 따고 싶다면.

 

 

 

영어 문장을 많이 써보기

 

단어, 문법, 구문을 익히는 것은 기본이고 최대한 영어 문장을 많이 접해야 한다. 

 

완전한 형식의 문장을 많이 읽고, 쓰고, 외워보기도 해야 한다.

 

평소에 문장을 많이 봤다면 내신 시험 대비를 하는 게 훨씬 수월할 것이다.

 

문장을 많이 보면서 영어에 대한 감을 익혀야 한다.

 

감을 익히면서 또 단어를 외우고, 문법과 구문을 적용하는 것의 반복이 영어공부인 것 같다.

 

 

고등학교 영어 내신 시험은 평소에 쌓아온 영어 실력이 충분히 뒷받침되어야 하기 때문에 중학교 때부터 영어로 문장을 쓰는 것을 충분히 연습하면 좋겠다.

댓글